김병기 3주기 기념전시회

2025.03.12 ~ 2025.04.20 종로구 가나아트
가나아트와 가나문화재단은 2025년 첫 기획전으로 《김병기와 상파울루 비엔날레》를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2022년 작고한 태경 김병기(台徑 金秉騏, 1916-2022)의 3주기를 기념하는 동시에, 김병기가 커미셔너이자 심사위원으로 활동했던 1965년 제8회 상파울루 비엔날레의 개최 6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입니다. 가나아트와 가나문화재단은 김병기의 일대기와 작품, 그리고 제8회 상파울루 비엔날레라는 사건을 통해 한국 현대미술의 거목 김병기의 위상에 대해 재고하고, 한국 근현대 미술사의 분산된 사실들을 연결하는 계기로 삼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