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의 궤적을 따라 걷는 ‘2026 서울문학기행’은 7월 18일부터 10월 31일까지 도보기행 25회, 문학강연 10회 등 총 35회로 운영된다. 다양한 시민 참여를 위해 평일 야간 및 주말 기행을 확대했다고 한다. 덕분에 나도 7월 무더위를 비해 여름밤 향기로운 문학기행에 참여할 수 있었다.
이번 기행에는 이순원의 <압구정동엔 비상구가 없다>를 주제로 작가와 직접 압구정 일대를 걷거나, 강풀의 <무빙>을 주제로 강동구 만화거리 일대를 돌아볼 수 있다. 이외에도 조선시대 작자 미상의 <한양가>, 정이현의 <달콤한 나의 도시>, 박상영의 <대도시의 사랑법> 등 다양한 작품과 참신한 소재들이 정말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