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야 : 무용
시간 : 금요일(19:30), 토요일(15:00)
요금 : R석 80,000원, S석 60,000원, A석 40,000원
문의 : 세종예술의전당 044-850-8921
바로가기 : https://tickets.interpark.com/goods/23002734
공연소개
1막
축제가 벌어지고 있는 어느 시골 마을의 아름다운 처녀 지젤은 외부에서 온 한 청년 알브레히트와 빠진다. 알브레히트는 신분을 속이고 자신을 로이스라고 소개한다. 하지만 지젤을 사랑하는 사냥꾼 힐라리온은 알브레히트에 대한 질투심으로 그의 신분을 의심한다. 한편 지젤의 엄마는 춤을 좋아하는 딸의 병약함을 걱정한다. 지젤은 이런 엄마의 걱정에도 불구하고 가을수확축제의 여왕이 되어 춤을 추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그러던 중, 마을 근처에서 사냥을 하던 쿠르랑드 공작 일행이 그의 딸이자, 알브레히트의 약혼녀인 바틸드와 함께 휴식을 취하기 위해 지젤의 집 앞에 찾아온다. 힐라리온은 이 순간을 놓치지 않고 알브레히트가 숨겨둔 칼을 찾아내어 그의 신분을 폭로하고, 알브레히트의 진실을 알게 된 지젤은 배신감에 충격을 받아 죽게 된다.
2막
늦은 밤 깊은 숲속의 무덤가. 갑자기 하얀 그림자가 나타났다가 사라진다. 이 그림자는 사랑하는 남자의 배신 때문에 죽은 처녀들의 영혼인 윌리들이다. 남자에게 배신당한 윌리들은 한밤중에 젊은 남자들을 숲으로 유인해 죽음에 이를 때까지 춤을 추게 한다. 오늘, 윌리들의 여왕인 미르타와 월리들은 새롭게 윌리가 된 지젤을 맞이한다. 뒤늦게 지젤의 사랑을 깨닫고 용서를 구하고자 지젤의 무덤가에 꽃을 들고 나타난 알브레히트는 그곳에서 지젤의 환영을 본다. 지젤은 그에게서 자꾸만 도망치고, 알브레히트는 계속하여 그녀를 찾아 쫓아간다. 그 때, 무덤가를 찾아온 힐라리온은 윌리들에게 유인되어 결국 희생되고 만다. 알브레히트도 힐라리온처럼 윌리들에 의해 죽어야 할 운명이지만 알브레히트의 진심을 알게 된 지젤은 미르타와 윌리들에게 그를 살려달라고 간청한다. 미르타와 윌리들의 명령으로 죽을 때까지 춤을 춰야 하는 알브레히트는 지젤의 사랑으로 죽음의 밤을 견디어 낸다. 이윽고 새벽이 밝아 오는 종소리가 들려오고 윌리들과 함께 지젤도 무덤으로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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